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HCN 관악방송

  • 로그인
  • 회원가입
  • 회사소개
  • ENGLISH
전체메뉴 열기 전체메뉴 열기

정치/행정

지역방송국의 정치/행정 뉴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당선, 관악 45% 지지

구동규 기자2017.05.10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우리 지역 유권자 가운데 45.51%가 문재인 후보를 찍었는데요. 지난 총선 때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을 선택했던 관악구였지만, 대선에서는 확연히 다른 판단을 했습니다. 구동규 기자가 대선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
문재인 후보가 관악구에서도 압승했습니다.

전체 31만 표 가운데 16만 표에 육박하는 45.51%를 얻어, 2위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2배 이상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에서 마포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득표율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7% 득표에 그쳤습니다.

문 후보는 신림동에서 가장 많은 51% 지지를 미성동에서 40.91%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미성동은 역대 선거에서 보수 지지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지역입니다.

[인터뷰 : 유기홍 /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장 ]
문재인 대통령의 앞도적 승리를 만들어 주신 관악구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총선과 달리 정권 교체를 바라는 관악 주민들의
뜻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집중되어서 좋은 결과를
나타난 것 같습니다. 보수 진보를 뛰어넘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도록 문재인 대통령 노력할 것입니다.

현직 국회의원의 이름값이 지역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국민의당 김성식 국회의원이 당선했던 관악 갑 지역에서 안철수 후보는 23%를 득표했는데 관악을 지역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바른정당 오신환 국회의원의 관악을 지역에서는 같은 당 유승민 후보가 단 6.48%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관악구 전체로 봤을 때도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유승민 후보를 이긴 것으로 나타나면서 바른정당이 체면을 구겼습니다.

한편, 관악구 투표율은 78.7%로 서울시 평균보다 높았지만, 25개 자치구 가운데 11번째였습니다.

청림동이 81.49%로 가장 높았고, 난곡동이 71.89%로 가장 낮았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