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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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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I 공포, 관악구 '불안'

구동규 기자2017.02.06
[앵커멘트]
한강 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조류 폐사체가 발견되면서 서울이 AI 비상에 걸렸습니다. 안전지대라던 서울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퍼지면서 AI 공포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구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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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성동구에서 AI 확진을 받은 뿔논병아리 폐사체 발견 장소와 직선거리로 10km 정도.

안전지대로 여겼던 서울까지 조류인플루엔자가 닥쳤다는 소식에 주민은 불안합니다.

[인터뷰 : 가금류 사육주인 ]
걱정되고 조금 미안한 생각도 들어요. 괜히 키워서….

관악구 가금류 현황을 보면, 삼성동에 2가구가 42마리를 중앙동과 신원동 등까지 합쳐 8곳에서 닭과 오리 75마리를 기릅니다.

비록 작은 규모지만 관악구는 즉시 전체 사육장을 소독하고, 지역내 가금류 이동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특히 도림천 신대방역 인근에 찾아오는 철새 오리 20여 마리에 대한 집중 감시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 정연중 / 관악구청 반려동물팀장 ]
일제 점검과 소독을 했습니다. AI 의심 증상은 없는 상태이고요.
8가구에 대해 모두 이동제한 조치를 했습니다. 도림천에 대해서도
1일 순찰과 1일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률은 낮아 위험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 견해입니다.

[인터뷰 : 이지용 / H+양지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
우리나라에 인체 감염 사례가 없고, 중국에서도 인체 감염 사례가
많은 수는 아니기 때문에, 현재로는 일반적인 인플루엔자(감기)를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최근 확산 세가 주춤했던 조류인플루엔자가 서울 한복판에 출몰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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