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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효과 기대했지만"… 각종 체육시설 '한숨'

최면희 기자2021.08.05
[앵커멘트]
#도쿄올림픽 #체육시설 #코로나19

코로나19 여파로 2020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져 한창 열리고 있지만 이른바 '올림픽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고 감염이 꾸준히 나오는 가운데 어쩌다 한 번 찾아오는 특수를 체육계는 손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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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각종 공공체육시설은 이미 백신접종센터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미뤄졌던 2020도쿄올림픽이 열리고 태극전사들의 선전에 올림픽 효과를 기대했지만 예전같은 특수를 누리긴 힘듭니다.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사람들의 심리적인 위축이 생겼고, 땀을 흘리고 대면해야 하는 실내 운동시설에 대한 거부감도 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사설 실내 체육시설 운영자(음성변조) ]
조금 사람이 빠지긴 빠졌어요. 많이는 없는데요. 코로나 끝나면 등록하실 겁니다. 지금은 그래도 운영할 정도는….

여기에 동작구의 한 중학교 축구부에서 지금까지 24명의 집단 감염이 일어나며 야외에서 진행하는 종목마저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연장이나 사적모임 제한을 지금과 변경없이 유지하는 쪽으로 저울질 하고 있지만 필요시 추가조치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장음 : 박유미 / 서울시청 방역통제관 ]
확산세가 전환되지 않고 일상생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감염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4단계 조치로도 방역 상황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추가조치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올림픽 특수를 기대했던 체육계, 거리두기 연장과 좀처럼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 시름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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