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태권도 #시범단 #홍보 #훈련 #동작구
동작구 태권도 시범단이 창단됐습니다. 일곱살 어린 아이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35명으로 구성됐는데요. 앞으로 다양한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을 알리는 홍보사절단 역할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동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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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의
태권도 훈련이 한창입니다.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화려한 발차기 동작이 한데 어우러져
훈련장의 열기는 달아 오릅니다.
정교한 품새 동작을 선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엔 진지함도 묻어납니다.
[ 현수민 / 동작구 태권도 시범단원 : 코치님들이 열심히 가르쳐주시기도 하고 배울 점도 많아서 평소에 태권도장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잘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지난 4월 창단한
동작구 어린이,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입니다.
공개 오디션을 거쳐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35명이 선발됐습니다.
[ 최세준 / 동작구 태권도 시범단 주장 : 태권도 대학에 대해서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동작구에서 시범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
앞으로 시범단은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동작구를 알리는 홍보사절단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 박용기 / 동작구 태권도 시범단 감독 : 태권도를 활용해서 밖으로는 동작구를 널리 알리고 안으로는 구민을 위한 사업을 할 때 저희 시범단의 역할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태권도 저변 확대와
아이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첫 선을 보인 동작구 태권도 시범단.
태권도 꿈나무들의 힘찬 날갯짓이 시작됐습니다.
HCN뉴스 김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