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관악방송] 필수 노동자 건강권 확보… 양지병원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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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노동자 건강권 확보… 양지병원 의료지원

구동규 기자2021.10.06

[앵커멘트]
#필수노동자 #건강권 #양지병원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 노동자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데요. 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노동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역의 한 병원이 노동조합 9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지원을 약속한 배경입니다. 구동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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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과 교통단속원 등은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서 일을 해야 하는 필수 노동자입니다.

특히 외부 활동이 많은 이들은 과로사 등 업무상 질병에 노출돼 있습니다.

H+ 양지병원이 필수노동자 돕기에 나섰습니다.

병원은 관악구 노동조합 9곳에 포괄적 의료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철수 / H+양지병원 이사장 ]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과 관악구 노동조합 조합원 및 그 가족을 위한 최고의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을 지원하겠습니다.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관악구 지부 등 공공운수노조 7곳과 서울대시설분회 등 일반 노조 2곳입니다.

협약은 노동조합 구성원의 의료 복지 향상과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조합원들은 양지병원에서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 지원과 함께 건강강좌와 의료진 파견 등의 도움도 받습니다.

[전화인터뷰 : 박성열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관악구지부장 ]
서울대학교 시설관리 하는 분이나 기계 관리나 청소하고 경비 서는 분들도 있는데,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 건강권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지역 내에서 서비스를 받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필수 노동자들의 건강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구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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