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 구동규 기자 / dkkoo@hcn.co.kr ]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 종사자와 119구급대 등이 우선 접종을 받습니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두 종류입니다.
모두 2번 맞아야 합니다.
65세 이상은 3월 말 임상시험 결과 후 백신 접종 가능 여부가 확정됩니다.
[인터뷰 : 관악구 코로나 백신 1호 접종자 ] 뿌듯하기도 하고 기대감도 있고, 기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냥 독감 주사 맞는 거하고 별 차이는 없었어요.
이번 1차 예방 접종은 5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보건소는 접종 후에도 3일 동안은 고열이나 다른 신체 이상 증상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39도 이상 고열이나 알레르기가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반드시 찾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박준희 / 관악구청장 ] 예방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 수칙을 계속 준수하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구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과 시민 의식이 코로나19를 이기는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