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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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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사람] 김연진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기홍 기자2018.05.21
[앵커멘트]
병적으로 물건을 모아두는 행위를 저장강박증이라 부릅니다. 가끔 쓰레기를 쌓아두고 생활하는 어르신이 있다는 뉴스를 통해서 들어봤을 텐데요. 서울시 한 자치구에서만 한 해 평균 5명꼴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뉴스&이사람 김연진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만나 저장강박증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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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행위, 저장강박증이라 불리는데요. 정확히 어떤 증세인가요?

* 김연진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물건이나 정보에 집착하는 행위…본인 스스로 통제 어려워
저장강박증


2. 저장강박증, 발병 원인이 따로 있는 건가요?

* 박기홍 기자 / spotlight@hmall.com

* 전두엽 손상 가능성…의사 결정, 가치 판단 능력 저하
저장강박증 발병 원인

* 신경 전달 물질 세로토닌 분비 장애


3. 저장강박증 증세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쓰레기나 입지 않는 옷 등 필요 없는 물건까지 과도하게 쌓아두는 경향

* 본인 스스로 병으로 인식하지 못해…악취로 주변 불편 끼쳐
저장강박증



4. 저장강박 증세가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가 있을까요?

* 나이 들면서 쌓인 물건 증가한 채로 발견돼…실제로 10~20대 발병

* 연령 증가에 따라 신체 질환 증가…판단력, 주의 집중력 감퇴

* 과거 어려운 시절 기억으로 물건에 집착 성향



5. 본인이 병으로 인식하지 못해 치료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치료 방법을 알려주신다면요?

* 김연진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필요한 물건이라 판단, 치료에 상당한 반감 드러내
저장강박증 환자

* 항우울제 복용 등으로 세로토닌 신경 전달 물질 분비 정상화

* 인지 행동 치료, 저장해둔 물건 사용 빈도 점검



* 제보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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