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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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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음때] 너 뭐 먹고살래, 실마리를 찾다

구동규 기자2020.08.26
[앵커멘트]
#미래교육 #방탄소년단 #Dynamite
[30초 영상]

Dynamite - 방탄소년단


♪♬ Cos ah ah I'm in the stars tonight
So watch me bring the fire and set the night alight
Shoes on get up in the morn Cup of milk let's rock and roll
King Kong kick the drum rolling on like a rolling stone
Sing song when I'm walking home
Jump up to the top LeBron
Ding dong call me on my phone
Ice tea and a game of ping pong
This is getting heavy
Can you ear the bass boom I'm ready
Life is sweet as ho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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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 최기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OECD는 미래 인재 핵심 역량으로 특정 직무 수행 능력보다는 협업과 유연한 대응 능력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도 인재를 찾을 때 변화 대응 능력을 가장 우선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고와 열린 자세로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인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교육은 미래 인재상에 맞게 재정비해야 합니다.

우리의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가라는 질문이 던져졌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간다는 소위 지도자로 불리는 이들은 부정적입니다.

우수 인재가 모인 서울대

서울대학교에서 A+ 학점을 받으려면 교수 농담까지 달달 외운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한 문장으로 대변하는 말입니다.

정형화된 틀에 갇힌 교육으로는 미래 사회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 김영식 / 국회의원 ]
창의성과 다양성이 실종된 주입식 교육, 문제 풀이 중심의 평가방식, 획일화된 대입 전형, 칸막이식 대학 학과 운영 등 이런 문제들이 미래사회로 가는 길목을 막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업의 성공이 우리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애플 시가총액이 9월 2일 기준 2,72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애플의 기업 가치가 지난해 세계 GDP 순위 12위였던 한국 전체 1,919조 원보다 22% 이상 큽니다.

국내 기업 시가총액이 가장 큰 삼성전자의 324조 원 보다 8배 높다는 뜻입니다.

애플의 성장은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짚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 최재붕 / 성균관대 교수 ]
1타강사가 훨씬 더 좋은 수능 점수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더 잘 압니다. 지금 세계 7대 플랫폼 문명의 교체 시기에 인류가 필요로하는 역량 기업이 필요로하는 역량 사회가 새롭게 무엇인가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은 완전히 다르게 정의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 사회는 이미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19년 조사한 학생 희망 직업에서 크리에이터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에서도 직업군이 몇 년 사이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 상황에 반복됩니다.

여기에 전공이나 학교보다는 무엇을 경험했는지가 채용에 우선순위가 됐습니다.

[현장음 : 한성숙 / 네이버 대표이사 ]
직원 뽑을 때 전공이라는 것을 본 것이 굉장히 오래된 것 같거든요. 어느 학교의 무슨 전공인지 따지지 않고 주로 무엇을 해봤냐 하는 중심으로 기술하라고 해서 자기 기술서를 조금 더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획일화된 교육을 받은 기존 세대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현 상황에서 새로운 방식 도입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가 우리나라에서 자랐다면을 상상해보면 답은 쉽게 나온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오세정 / 서울대학교 총장 ]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것이 사회가 변화하는 것을 따라잡을 수 있는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을 키우고 시스템을 만들자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도 바뀌어야 하고 금융이니 산업이니 하는 시스템이 바뀌어야 합니다.

창의적 인재가 존중받는 사회

내로라하는 국내 지도자들이 입을 모은 대한민국 미래의 방향성입니다.

말 그대로 교육의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도 동감합니다.

방향은 정해졌고, 본격적인 노력과 실행이 관건이 됐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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