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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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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못 가도 목소리는 갑니다' 온라인 동화책 만드는 봉사자들

박주현 기자2020.08.12
[앵커멘트]
세계 전역이 코로나19 때문에 시름하고 있는 지금, 많은 해외봉사자들이 안전 문제로 귀국해 있는데요. 봉사 열정은 여전합니다. 자신들의 재능을 활용해 온라인 동화책을 만드는 봉사활동에 나선 건데요. 국내의 이주 여성들도 함께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주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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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소리 내 읽으며 녹음을 준비하는 사람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파견 국가에서 돌아온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 귀국 단원들입니다.

감염병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동화책 제작에 참여한 겁니다.

[ 인터뷰 : 유경림 / 코이카 귀국 단원 ]
베트남에 한국어 교육으로 파견됐는데, 실질적으로 수업을 거의 못하고 오게 됐어요. 꼭 다시 가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제가 나중에 한국어 수업을 할 때 제 목소리로 녹음된 책을 가지고 수업을 하고 싶어서….

온라인 동화책 15편을 제작하는 이번 사업에는 다문화 전문 기업 아시안허브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이주 여성들도 참여했습니다.

한국인 단원들이 한국어 녹음, 한글과 영문 스크립트 작성을 맡고, 다문화 이주 여성들은 현지어 녹음과 현지어 스크립트 작성을 맡는 협업입니다.

[ 인터뷰 : 윤승주 / 몽골 출신 이주 여성 ]
이만큼 애써서 만든 것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듣고, '너무 좋았다', '한 번 더 참여했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이런 예쁘고 좋은 동화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 최진희 / 아시안허브 대표 ]
그 나라를 직접 경험하고 온 분들과 함께 제작했을 때 훨씬 시너지도 있었고 책 자체의 질도 굉장히 높아졌다는 생각이에요. 추후에도 단원분들이 아시안허브와 다문화 작가님들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함께하는 공동 작업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사업은 전자책 제작까지 마친 상황.

오디오북까지 제작되면 마무리 작업을 거쳐 9월 중 미얀마와 몽골, 베트남 등 총 11개 나라와 국내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온라인 동화책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HCN뉴스 박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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