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관악구민은 재난지원금을 5만 원씩 받습니다. 관악구가 지역 주민들에게만 지원금을 주기로 했는데요. 다음 달부터 신청받습니다. 신청을 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기억하셔야겠습니다. 구동규 기자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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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재난지원금 5만 원 신청받습니다.
2022년 4월 21일 기준 관악구 주민등록 구민 48만여 명이 대상입니다.
구는 외국인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나 서울시와 별도로 관악구가 단독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6월 7일부터 24일까지는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 김경은 / 관악구청 자치행정과장 ] 초기 혼잡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온라인 신청은 첫 2주간 방문 신청은 첫 1주간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에 신청하면 됩니다.
움직이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은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직원이 가정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5월 4일 선지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