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일 동안에는 1,193건의 동파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시는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는 날씨에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야간시간 등에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