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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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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늘려 내수 경기 살린다…효과는 과연

문성주 기자2021.06.09
[앵커멘트]
#대체공휴일 #경기 #상권 #지역상권

국회에서 대체공휴일을 늘려 내수 경기를 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공휴일이 늘어나도 지역 상권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 문성주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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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휴일수는 113일. 지난해보다 2일, 2019년보다는 4일 더 적습니다.

지난달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마지막으로 남은 공휴일들이 주말과 맞물려, 추석을 제외하곤 앞으로 남은 평일 공휴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야가 내수 경기를 살리고자 대체공휴일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 그리고 성탄절 총 4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 인터뷰: 정태호 / 국회의원 ]
작년에 광복절 때 대체공휴일을 해봤거든요. 임시 공휴일로 지정을 했었는데 생산유발효과가 약 4조원 정도가 돼요. 또 취업유발효과가 약 2만 5천 명 정도 되고요. 그러니까 생산과 취업, 고용에 영향을 긍정적으로 미치고 있는 거죠. 그런 점에서 보면 대체공휴일 제도가 경제적으로 괜찮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체공휴일 지정이 오히려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 인터뷰: 양화용 / 관악구 소상공인 ]
공휴일이나 주말에는 소상공인, 지역 상점가들이 거의 공백상태입니다. 외곽에 나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시내에는 거의 개점휴업상태고요.

[ 인터뷰: 유덕현 /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정부에서 대체공휴일 관련 논의가 있다면 거기에 대한 후속 대책이 나와야 하고요. 경제 활성화에 대한 측면도 고려해가면서 논의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법안인 만큼, 세심한 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HCN뉴스 문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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