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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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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문열어, 일상으로 복귀 시작

구동규 기자2020.05.25
[앵커멘트]
어르신들 숨통이 트입니다. 코로나19로 갈 곳 없어 답답했던 어르신들, 이번 주부터 복지관들이 문을 열기로 하면서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해졌습니다. 구동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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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지역의 한 어린이공원입니다.

오후 2시가 넘자 어르신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경로당도 복지관도 문을 닫아, 갈 곳 없는 어르신들이 찾습니다.

[인터뷰 : 김순구 / 관악구 청룡동 ]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해서 여가 선용하고 공원에 오니까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너무 좋네요.

어르신들의 답답했던 마음이 이번 주부터 풀립니다.

지역 복지관이 순차적으로 문을 엽니다.

식당을 시작으로 10명 이하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합니다.

[녹취 : 복지관 관계자(음성변조) ]
경로 식당 이용 어르신들이 기존에 도시락을 가져갔다면 오늘부터 식당에 오셔서 교대로 드시거든요. 이제는 약간은 재개하는 분위기여서….

[인터뷰 : 전정식 / 84세 ]
중앙동은 오늘 11시에 (밥을) 먹고, 우리는 청룡동이거든요. 청룡동 사람은 11시 반에 먹으라고….

요가나 노래 교실 등 활동이 많은 프로그램 운영은 아직입니다.

두 달여 만에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 오랜만에 외출이 반갑습니다.

[인터뷰 : 김달순 / 88세 ]
왔다 갔다 운동도 되고, 복지관에서 밥을 주니 좋고 집에서 안 하고….

학교 개학과 더불어 복지관도 문을 열면서, 코로나19 속 일상의 복귀가 시작됐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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