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신동신중·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식이 21일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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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소년부터 만학도까지 다양한 나잇대의 중학생 103명, 고등학생 270명이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개근상과 공로상, 특별상 등 상장이 수여됐습니다.
한편 올해로 개교 52주년을 맞은 신동신중·정보산업고등학교는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만학도를 위주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유정숙 / 졸업생 ]
학생의 본분은 어디까지나 학업에 열중하는 것이기 때문이고, '신동신'이라는 이름은 학교를 떠난다고 해서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덤으로 가는 날까지 언제나 우리를 따라 다닙니다.
[인터뷰: 최중재 / 신동신 정보산업고등학교장 ]
축하합니다. 어려운 시대에 학교에 못 가고, 배움의 한이 맺혀서 상당히 고민하는 중에 우리 학교에 와서 졸업을 하고 또 대학까지 진학하게 돼서 졸업생 여러분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