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4달여 남기고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는데요. 우리지역에서는 모두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누가 이름을 올렸는지 알아봅니다. 구동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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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권미성 관악 디자인 연구소장이 나섭니다.
권미성 소장은 동덕여자대학교 미술학 석사로 7대 관악구의원과 남서울대학교 외래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인터뷰 : 권미성 / 관악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무엇보다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향을 정확히 모두의 행복의 지름길이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설득력 있게 나아가는 것이 관악 모두의 행복 지름길이고 우리 관악이 스스로 살 수 있는 스스로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바로 그런 길을 앞장서고자 또 함께 가고자 이번 출마의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박민규 관악경제사회 연구소장도 등록을 마쳤습니다.
박민규 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 박사 수료로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입니다.
[인터뷰 : 박민규 / 관악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40대 후보 박민규입니다. 저는 봉천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봉천동 토박이입니다. 그동안 국회, 정당은 물론 보건복지부, 서울시청, 구청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관악구에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유기홍 전 국회의원도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유기홍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출신으로 17대와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입니다.
[인터뷰 : 유기홍 / 관악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 관악에서부터 승리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 저와 민주당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여러 시련 속에서도 관악 주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지방선거에 압승으로 저와 뜻을 같이하는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들을 모두 당선시켜 관악 민주 드림팀을 만들어냈습니다.
관악구을 선거구에서도 역시 더불어민주당 2명이 우선 등록했습니다.
유종필 전 관악구청장이 예비후보가 됐습니다.
유종필 전 구청장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비서관과 2번의 관악구청장을 지냈습니다.
[인터뷰 : 유종필 / 관악구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민주당이 관악에서 또 질 수 없습니다. 대구에서도 강남에서도 민주당이 될 때 관악을에서는 2번 패배했습니다. 이기지 못하는 후보는 의미가 없습니다. 본선 경쟁력이 확실한 저 유종필이 이번에 나서겠습니다. 검증된 관악 사람 유종필, 오로지 관악 주민만 대변하는 저 유종필이 확실하게 잃어버린 관악을 되찾겠습니다.
정태호 전 청와대일자리수석도 출마 선언을 하고 등록했습니다.
정태호 전 수석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과 노무현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인터뷰 : 정태호 / 관악구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 첫째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바로 대한민국의 성공입니다. 두 번째는 관악구를 통째로 바꾸겠습니다. 관악구를 벤처와 창업의 요람으로 만들겠습니다. 난곡선 경전철 2022년까지 반드시 착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우리 관악구에 교육환경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소득과 임금 격차 해소에 저의 정치 활동의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올린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간의 선거전도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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