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10채 가운데 7채가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규모별 주택 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1~6월 서울 주택 매매 거래 3만 4945건 중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거래는 2만 4673건으로 70.6%에 달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 가장 높은 비중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서울 집값 상승과 함께 높은 금리, 대출 규제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평수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