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명절에 서울에서 차례상을 차리려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때 약 21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6~7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1만 4천 원으로, 대형마트 26만 8천 원보다 20% 정도 저렴했습니다.
지난해 설 명절과 비교하면 1.7% 오른 수준입니다.
전통시장은 과일류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1% 저렴했고, 쇠고기·돼지고기·육계 등 축산류는 24% 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