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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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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음때] "속도를 줄여주세요"... 골목길 안전! 주민이 직접 챙긴다

유수완 기자2021.12.03
[앵커멘트]
#사당1동 #안전한마을분과 #골목길교통안전

뉴스가 음악을 만났을 때! '브로콜리 너마저'가 부른 '천천히'로 시작했습니다. 동작대로와 사당로, 남부순환로를 접하고 있는 사당1동은 다른 동네보다 차량 진출입이 잦은데요. 이 때문에 골목길 교통사고 위험도 높습니다. 주민들이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유수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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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음악]

♬♪ 천천히 - 브로콜리 너마저

♬♪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

[리포트]

[현장음]
마을 입구입니다. 속도를 줄여주세요!

[현장음]
속도를 줄여주세요~

사당1동 주민들의 외침이 동네 이곳저곳에서 들립니다.

동작대로와 사당로, 남부순환로를 접하는 마을 특성때문에, 골목길로 오가는 차량들이 다른 동네보다 많습니다.

사당1동 주민자치회 안전한마을분과 소속 주민들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남사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제갈태웅 / 사당1동 주민자치회 안전한마을분과장 ]
(출근시간) 어른들도 위험한데 아이들은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그래서 골목길로 들어오는 차량은 큰 길로 나갔으면 좋겠고요. 골목길로 부득이 들어왔을 때엔 서행 운전하셔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신학기에 조직돼야할 녹색어머니회 구성과 운영이 다른 해보다 원활하지 않다는 학교 사정을 알고 주민들이 팔을 걷고 나선 것입니다.

학교 가는 우리 동네 아이들을 위해 봉사에 나섰지만, 그 의미와 영향력은 함께 사는 '우리 이웃의 안전'으로 확장됐습니다.

[인터뷰: 남순영 / 남사초등학교장 ]
우리 학교 주변 교통 환경은 굉장히 열악합니다. 이런 캠페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학교도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서 각별히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으면 그나마 다행!

그렇지 않은 곳이 더 많기에 골목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골목길에선 시속 30Km 이내로 서행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현장음]
학교 앞 속도! 줄여주세요~

HCN뉴스 유수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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