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메타버스 #쓰리룸 #신림동 #청년 지난 2019년 대학동에 청년을 위한 공간 신림동 쓰리룸이 둥지를 틀었는데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공간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관악구가 3차원 가상공간 이른바 메타버스 신림동 쓰리룸을 만들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구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신림동 쓰리룸이 디지털 가상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라운지와 서재 그리고 VR 면접 체험관 그리고 신림 공방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했습니다.
온라인 접속만 가능하다면 청년은 언제 어디에서도 쓰리룸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 이숙영 / 관악구청 청년정책팀장 ] 이제는 시간과 공간이 제한 없는 다양한 청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돼서 요즘 청년 관심도가 높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서 가상 세계 청년 공간 신림동 쓰리룸을 동일한 공간으로 구현하게 됐습니다.
쓰리룸은 좁은 고시원이나 원룸에서 사는 청년을 위한 세 번째 방 그러니까 거실이나 서재를 뜻하는데,
코로나 시대 휴관이나 재개관을 반복하면서 청년들의 혜택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가상 세계는 청년이 바이러스 걱정 없이 회의나 세미나를 여는 등 소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각자의 아바타를 만들고 직접 음성으로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대학동 거주 청년 ]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면, 충전도 되고 자유롭게 허들 없이 와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메타버스로 신림동 쓰리룸은 24시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청년들의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HCN 뉴스 구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