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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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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킴이 자율방재단, "주민이 이웃 안전 지킨다"

정주영 기자2021.08.04
[앵커멘트]
#자율방재단 #주민참여 #방역활동

자율방재단은 주민 참여로 구성된 지역 단위 민간 자원봉사단체입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이뤄져 있어 세심한 활동이 가능한데요. 코로나가 기승인 요즘에는 특히 동네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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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제 분사기에 공기압을 채우고 마른행주를 챙깁니다.

관악구 자율방재단이 동네 방역 준비를 마쳤습니다.

처음 들른 곳은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무더위 쉼터.

사람들이 머무는 의자와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운동기구를 구석구석 깨끗이 닦습니다.

자주 이곳을 찾는다는 어르신은 방역 활동을 직접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 인터뷰 : 관악구 주민 ]
평상시 우리가 자주 이용을 하는데, 아주 기분이 좋아요. 깨끗하게 해주니까 안심이 되고….

21개 동에서 활동하는 관악구 자율방재단원은 459명으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단원 80% 이상이 방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단원은 재난 안전교육과 소방서 안전교육을 듣습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심해지자, 자율방재단은 경로당, 놀이터,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던 방역 활동을 동별 상황에 맞게 한 달에 두 번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또 필요한 경우 동사무소, 공중화장실 등 주민 편의시설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해 한 번에 2시간씩 진행합니다.

[ 인터뷰 : 김완근 / 관악구 자율방재단장 ]
어린이공원이나 쉼터에서 어르신들 앉아계시는 데 방역 활동을 하면 주민들이 좀 더 나을 거라 믿습니다.

자율방재단은 방역 이외에도 제설작업, 풍수해 복구 지원, 노인 안전 점검 등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합니다.

HCN 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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