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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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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모금 동참해달라" 어려움 호소

김학준 기자2021.03.31
[앵커멘트]
#대한적십자사 #모금 #김학준기자

서울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10% 떨어졌습니다. 어려워진 경제적 상황이 기부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적십자사는 계속된 복지와 구호 활동을 위해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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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모금에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적십자회비 참여율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염려 때문입니다.

3월 29일 기준 2021년 서울 지역 회비 참여율은 84%로 전국 평균인 93.1%를 밑돌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4%였던 것과 비교해 10%P 차이입니다.

[인터뷰: 김흥권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
재난이재민 구호,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보건·복지교육 등 서울시민을 위한 다양한 구호나 복지 사업 추진에 사업 재원 부족으로 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모금 감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 C.G>
(IN) 실제로 영업 제한이 이뤄진 12월부터 현재까지 유형별 모금액 증감율을 보면 법인 15.5%, 자영업자가 주를 이루는 개인사업자가 15.7% 떨어졌습니다. (OUT)

또 기타 기부 단체와 달리 홍보가 부족한 데다, QR코드처럼 편리성을 갖춘 모금 수단이 없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광수 /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
매력적인 연예인이 나오면 제품에 관심을 두고 구매하려는 태도가 증가하는데 (모금 단체도 유명인과) 연관을 지어서 긍정적인 감정이나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나름의 광고효과가 있죠.

여기에 더해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모금 단체 인지도와 신뢰도가 관련 있다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와 연계한 적십자회비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모금 방식 다양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김학준 기자 / k511224@hcn.co.kr ]
코로나로 굳어버린 경제적 여파는 기부 활동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서울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HCN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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