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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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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빗물받이, "장마철 배수·냄새 걱정 줄인다"

정주영 기자2021.06.14
[앵커멘트]
#빗물받이 #장마 #배수

여름철에 비가 많이 오면 빗물받이에 물이 고여 배수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빗물받이가 도입됐습니다. 정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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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빗물받이.

꽁초나 쓰레기로 이물질이 들어차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악취가 나기도 하는데, 악취 때문에 빗물받이를 막아 놓는 경우, 물이 잘 빠지지 않게됩니다.

[인터뷰: 관악구 주민 ]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나 이물질들이 같이 혼합되어서 하수구 배수구 쪽에 한꺼번에 막히는 그런 때가 잠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악구가 빗물받이로 인한 악취와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로수길에 '일체형 빗물받이'를 도입했습니다.

일체형 빗물받이는 악취차단기를 포함한 것으로,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아줍니다.

또 불필요한 틈을 막아 꽁초나 쓰레기가 하수구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빗물받이 밑에 설치된 악취차단기 때문에 빗물받이가 도로보다 올라와 배수가 잘 안되는 점을 보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신상현 / 관악구청 치수팀장]
이것 (일체형 빗물받이) 같은 경우는 빗물받이 뚜껑 자체에 악취차단기가 설치 되어있기 때문에, 높이가 따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기존 높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배수에 지장이 없는 방법입니다.

비가 많이 올 때마다 곤란을 겪었던 상인과 주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 강순이 / 관악구 ]
냄새 안 올라오고 깨끗하고 좋아요. 비가 오면 난리가 나요. 이거 해놓고 나니까 치우지 않아도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니까 좋죠.

[인터뷰: 김한결 / 관악구 ]
담배꽁초도 안 들어가게 잘 바뀌면 비 올 때 물도 잘 안 고이고 시민들이 앞으로 살아갈 때 더 편리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악취 발생 민원이 있는 곳에 '일체형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HCN 뉴스 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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