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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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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방역 모두 잡는다 2021년형 이글루·온돌의자 설치

심민식 기자2021.01.14
[앵커멘트]
서초구는 지난 2017년부터 버스정류소에 겨울철이면 칼바람을 막아주는 한파대피소 서리풀이글루와 온돌의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추위는 물론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까지 모두 잡는 이글루와 온돌의자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심민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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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이글루와 온돌의자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한 곳이었던 문은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두 곳으로 바꿨고,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항균 칸막이가 곳곳에 설치됐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추위를 잊게 해 준 온돌의자엔
어른 키 높이만 한 항균 칸막이가 들어섰습니다.

[ 인터뷰 : 이진순 / 서초구청 교통행정팀장 ]
예년하고 다르게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고생하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추위도 대비할 뿐 아니라 방역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해서
고민해서 설치했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이용을 꺼리던 주민 걱정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 인터뷰 : 서리풀 이글루·온돌의자 이용 주민 ]
일단은 아늑하잖아요. 눈, 비, 바람을 피할 수 있어서 좋고

[ 인터뷰 : 서리풀 이글루·온돌의자 이용 주민 ]
아무래도 코로나19 때문에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좋고 앉아 있을 때도 따뜻하고 날도 많이 추우니까...

자연환기가 가능한 이글루와 항균 칸막이,
실제 비말 전파를 막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정진상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교수 ]
공기가 내부에 정체되지 않아서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용자 사이에 항균 칸막이를 설치하면
옆 사람과의 전파를 막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봅니다.

2021년형 서리풀이글루와 온돌의자는 서초구 32곳에
시범 설치됐습니다.

구는 주민 만족도를 모니터링해 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HCN 뉴스 심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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