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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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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쑥쑥! 도심 '자연공원'

김학준 기자2020.11.30
[앵커멘트]
#자연공원 #유아숲 #김학준기자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관악구가 자연형 놀이터인 유아 숲 체험시설을 마련했는데요. 코로나로 발이 묶인 요즘 아이 교육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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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나무와 식물이 가득한 숲.
줄지어선 아이들이 하나 둘 찾아옵니다.

이내 신이 난 듯 재빨리 뛰어가 놀이기구에 올라타는 아이들.
각자 자리를 차지한 채 자연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정지민 / 관악구 은천동 ]
(지금 뭐 하는 거예요?) 강아지 타고 있는 거예요. (강아지 타니까 기분 어때요?) 좋아요! (나중에 또 올 거예요?) 네!

[인터뷰: 박정빈 / 관악구 은천동 ]
(와서 놀이기구 체험해보니까 어때요?) 좋아요. (힘들지는 않았어요?) 네!

관악구가 인헌동과 은천동에 자연형 놀이터 '유아 숲 체험 시설'을 조성했습니다.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전시장과 놀이 기구 등이 들어섰으며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진주 / 관악구청 자연생태팀 ]
숲에서 사계절을 느끼고 체험하면서 숲을 배움터 삼아 곤충이나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관악구는 2018년 '유아자연배움터 확대 사업'을 시작해
청룡산과 선우공원 등 모두 8곳에 '유아 숲'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두 곳을 더 추가해 2021년까지 1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지성애 /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
독일에서도 숲 교육을 하고 자연에서 뛰어놀면 좋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아이들한테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고 한참 자라는 아이가 움직여야 정상적인 발달로 이뤄지거든요.

코로나에 갇힌 일상에서 도심 속 유아숲은
아이들에게 활기를 되찾아주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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