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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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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 1,000주년 관악 강감찬 축제 '팡파르'

최면희 기자2019.10.18
[앵커멘트]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는 관악 강감찬 축제가 1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1,000인의 구민합창단의 하모니를 시작으로 문을 연 강감찬 축제의 시작을 최면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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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1,000인의 구민합창단의 각기 다른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기념하는 주민 퍼포먼스로 관악 강감찬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전야제에 참가한 주민들은 특별하고 화려한 오프닝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 김창덕 / 낙성대동 ]
매년 축제를 보고 있는데 올해는 1,000주년 기념이다 보니까 좀 더 화려하게 준비한 것 같아요. 축제 자체가 크게 발전하고 서울에서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축제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전야제의 마지막은 강감찬 장군의 탄생부터 귀주대첩 승리까지의 스토리를 건물 외벽에 불빛으로 표현한 '미디어 파사드 쇼' 였습니다.

가을 밤을 환하게 밝히는 불빛의 향연은 주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으로 기억됐습니다.

또, 낙성대공원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 나미선 / 중앙동 ]
불꽃축제와 가요쇼가 제일 기대가 돼요. 강감찬 축제에 아이랑 처음 왔는데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로 성대한 시작을 알린 관악 강감찬 축제.

19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강감찬 가요제와 불꽃축제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주민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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