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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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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의 미래는? "강점 활용해 혁신 이뤄져야"

박기홍 기자2019.08.23
[앵커멘트]
'살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습니다. 동작의 미래 도시모델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는데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박기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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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문가들과 구청 공무원,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동작구 지역 특성을 진단하고 미래 설계를 위한 토론장입니다.

[ 현장음 : 이창우 / 동작구청장 ]
어떤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인가. 특히, 동작구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살기 좋은 도시로 규정하고 힘을 모아야 하는가 이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전문가들은 상업지구 분포가 적고 주거 비율이 높은 점을 주목했습니다.

도시 개발 측면에서 저층 주거지를 중점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현장음 : 김갑성 교수 / 연세대 도시공학부 ]
아파트 비율이 서울은 45%인데 동작구는 37%입니다. 저층형 주거지가 많은데, 서울시나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이 적합한 지역이 될 것 같고요.

[ 현장음 : 장대원 / 도시디자인공장 전략기획 본부장 ]
동작구는 상업 면적이 서울시에서 거의 최하위 수준이고요. 그래서 일자리가 부족한 문제들이 있고요.

전문가들은 중앙대와 숭실대, 총신대 세 개의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류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다른 지역과 가장 큰 차별화를 낼 수 있는 여건이라며, 캠퍼스타운 사업의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학과 구청의 협력으로 도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 현장음 : 배웅규 교수 /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
캠퍼스타운은 (동작구가) 가지고 있는 주체, 대학이라는 주체가 구청과 협력해서 지역사회를 혁신시키는 내용입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지역생활권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됩니다.

한편, 동작구는 '민주주의 서울' 홈페이지를 벤치마킹해 내년부터 '민주주의 동작'이라는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HCN 뉴스 박기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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