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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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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정현 꿈꾸며"…서초중 테니스부 창단

김민욱 기자2019.05.21
[앵커멘트]
서초중학교 테니스부가 창단식을 갖고 맹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로써 우리 지역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곳씩 소년테니스부가 생겼습니다. 김민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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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테니스 꿈나무들이 무대 위에 오릅니다.

중학교 3학년 3명, 1학년 4명으로 구성된 서초중학교 테니스부.

지난해 테니스종목별 특기학교로 지정된 지 1년 만에 창단을 알리게 됐습니다.

[현장음 : 황용련 / 서초중학교 교장 ]
선수로 끝날 것이 아니라 체육지도자가 돼야 한다는 소양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학교에서 열심히 지도하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초중 테니스부 탄생으로 지역의 소년테니스부는 모두 3개가 됐습니다.

1995년 신중초등학교에 이어 2015년 서울고등학교, 올해 서초중학교까지
지역에 소위 '학교테니스벨트'가 완성된 것.

특히, 졸업 후 다른 지역 중학교로 뿔뿔이 흩어져야 했던 신중초 테니스부 선수들은 안정된 훈련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 조현준 / 서초중학교 테니스부 감독 ]
서울고등학교 같은 경우 선수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서 2년 전부터 서초중학교 테니스부가 창단되면 중간 교두보 역할도 할 수 있고, 지역적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해서…

창단의 감동도 잠시, 유망주들의 다음 일정은 꾸준한 연습뿐입니다.

꿈에 그리던 테니스 라켓을 잡아도 어깨가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 양수영 / 서초중학교 테니스부 주장 ]
후배들을 도와주면서 실력을 같이 향상시키고,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가져가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초중학교 테니스부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첫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이른 무더위 속 테니스 샛별들의 뜨거운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HCN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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