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작문화원이 주최하고 현대HCN이 후원한 '樂 콘서트'가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발레와 연주, 팝페라와 탱고 등 다양한 공연들이 마련돼 주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최면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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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익숙한 대중음악에 맞춰 물 흐르듯 이어지는 발레 공연.
주민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합니다.
50명의 오케스트라가 만든 선율에 맞춰 펼쳐지는 우아한 몸짓에 박수 갈채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 천언숙 / 대방동 ]
동네 가까운 곳, 동작문화원에서 이렇게 멋진 음악 공연을 많이 해주니까 멀리 가지 않아도 연세 드신 분들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동작문화원이 주최한 '樂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와 발레, 팝페라, 탱고 등 클래식을 활용한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동네에서 마주한 수준 높은 공연에 가족 단위 관객들은 자리를 가득 채워 그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특히,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중간중간마다 대중가요와 드라마OST 등 익숙하고 친근한 음악을 더해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는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현장음 : 송지현 / 동작문화원장 ]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처럼 우리 사는 세상도 서로 조화롭게 하나되는 삶을 소망해 보면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대와 주민이 함께 호흡한 '樂 콘서트' 공연.
익숙한 멜로디로 만든 특별한 공연이 초여름의 밤을 수놓았습니다. HCN뉴스 최면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