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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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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만나는 카페…'관악청' 운영 시작

박주현 기자2018.11.20
[앵커멘트]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내걸었던 여러 공약 중 하나죠. '관악청'이 드디어 구청 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민선 7기에서 가장 먼저 제 모습을 갖춘 제1호 공약 사업인데요. 시비 1억 원을 들여 조성된 155제곱미터 규모의 이 공간은 이제 주민이 구청장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박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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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1층에 조성된 카페형 쉼터.

동료들과 잠시 휴식을 취하는 구청 직원,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어르신 등이 눈에 띕니다.

아기를 동반한 엄마들도 자리를 잡고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 인터뷰 : 진은정 / 청림동 ]
저희들끼리 모여서 카페 어디로 갈까 찾았는데,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오늘 마침 이렇게 자리가 있어서 옹기종기 모여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겉모습은 평범한 카페같지만, 앞으로 이곳은 일주일에 두 차례, 화요일과 목요일 주민과 구청장이 만나는 '열린구청장실'로 활용됩니다.

바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인 '관악청'이 약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드디어 문을 연 겁니다.

구청 각 부서나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 서류만 작성하면 이곳에서 구청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관악청의 청 자에 '들을 청'을 쓴 데에도, 모으면 원탁으로 탈바꿈하는 테이블을 비치한 데에도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수경 / 성현동 ]
일단 관악구청장이라고 하면 좀 멀어보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을 것 같은데 이런 자리가 마련돼서 일주일에 두 번씩 관악구청장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고 하니까 좀더 친근하고 민원이라든지, 필요한 게 있으면 얘기를 해서 금세 민원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고요.

[ 인터뷰 : 박준희 / 관악구청장 ]
구청장을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이 많은 정책적인 제안도 하고, 민원도 해결하고, 또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례 같은 경우도 발의해 달라고 구청장에게 요구하는 그런 소통의 공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1일 개청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관악청.

주민을 향한 민선 7기 관악구의 소통과 협치 의지가 관악청을 통해 성과로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CN 뉴스 박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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